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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에서 봉사자가 되고 싶은 신순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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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멋진어른 작성일17-03-22 16:33 조회2,47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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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실습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그동안 이론수업으로 들었던 많은 배움이 현장에서는 적용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현장에서의 일들이 나의 생각과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주어진 환경에 내가 적응해야 하고 사회복지사로서 무엇이 최선인가를 계속 질문하면서 아동들과 관계를 맺고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일들을 집중해야 하며 나를 훈련하는 과정이다.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서투른 나의 모습에 한숨도 나왔지만 부족한 것을 알기에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았던것 같다. 그리고 실습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과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교육을 하는 지도자에게도 시간적, 경제적, 교육적으로 메뉴얼이 분명하고 업무분담이 보장을 받아야 가능한 일인것 같다. 미래의 사회복지사들에게 실습지의 경험은 마인드맵에 중요한 영향이 되기 때문에 이부분도 염두해 둔다면 참 좋겠다.
실습이 끝나고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들을 만나로 갔다. 하지만 봉사자들이 겹치고 실습생들이 오면서 나의 자리가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고 큰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 현재는 쉬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보고싶을 때가 너무 많다. 아무때나 달려가고 싶지만 꾹꾹 눌러 참는다. 다행히 집에서 가까워서 가끔 길에서 아이들을 만난다. 참 행복하다. 좀 더 멋진 어른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세상은 아름답고 좋은 어른들이 많으며 남들과 나누며 함께 하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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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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